안녕하세요!
제가 강남역을 자주 가곤하는데 그때마다 10번출구 바로 앞에 있는 토마토옷가게가 눈에 띄더라고요
저는 보세옷은 좋아하지않는 사람이었는데 브랜드라고 다 질 좋은 것도 아니고 보세라고 다 싸구려도 아니라는 생각이 어느 순간부터 들더라고요. 실제로도 그렇고요.
(그래서 그렇게 인쇼쇼핑과 보세스트릿쇼핑을 어후... 저렴해도 감당 못함)
여튼 지나가기만 하고 제대로 들어가본 적없어 궁금해하다가 시간이 남아 한번 들어간 뒤로 신세게를 맛봤습니다...!
그뒤로 시간이 나거나 지나치게 되면 꼭 살거 없으면서 둘러보게 된다는 마성의 옷가게. 나오면 꼭 손에 뭐하나씩 들고 나온다는 마성의 옷가게가 되어버렸습니다. 저의 최애 옷가게가 되어버렸는데
그 이유는
1. 직접 눈으로 보고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
- 물론 모든 종류가 다 저렴한 건 아니지만 대체로 저렴합니다. 인쇼보다 비싼 가격의 제품들도 있지만 대개 인터넷 쇼핑같은 저렴한 가격의 옷들을 직접 보고 만져보고 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2. 질이 좋다.
- 보세옷치고 질들이 기본이상은 합니다. 완전 저렴한 옷들은 질이 떨어질 순 있어도 가성비는 떨어지지않는다는 말씀!
3. 종류가 어마무시하다
- 이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엄청 넓고 악세사리, 의류, 잡화 등등 다양한 제품군과 다양한 디자인이 있어 한번에 보고 사기가 편리해요.
4. 회전율이 빠르다.
- 처음엔 몰랐는데 최근 며칠 간격으로 자주 가봤는데 제품체인지가 상당히 빨라요. 제가 갖고싶었던 옷이 있어서 고민하다가 며칠 뒤에 사러갔는데 이미 없어졌다는... 다른 색은 아직 있어서 제가 말씀드리고 주문해 며칠뒤 찾아가 받았지만 갈때마다 옷들이 바뀌어있습니다.
5. 세일을 한다.
- 저렴한 편인데 거기서 또 세일을 합니다. 회전율이 빠른 것과 일맥상통할 수 있겠는데 시즌오프상품 등의 여러 제품을 할인해서 팔고 있으니 득템의 기회가 많습니다. 저도 제 스타일의 반지를 2000원 주고 샀어요.
사실 29살이면 이젠 무조건 저렴한 것 보다는 조금 비싸도 질 좋은 옷을 입게 되잖아요.
근데도 여기 옷은 입을만 하더라고요.
그래서 정말 너무 자주가게되는 것 같아요. 여러분들도 한번 가셔서 구경하고 오세요!
밑에 제가 산 옷들 첨부할게용!
1. 급하게 산 벨트 (6000원) (그냥 딱 저렴한 그 가격 벨트) - 두번만에 고리가 끊어짐. 후회는 없음. 어차피 급하게 산거고 막 사용하려고 삼!
2. 니트 가디건 (12000원) - 질도 좋고 디자인도 예뻐서 주문해서 받은 제품. 만족
3. 나시, 가디건 세트 (세일가 14900원) - 질이 나쁘진 않으나 입어보니 내 팔살떨림까지 완벽하게 보여주는 극강의 화이트
4. 반지 2개 (세일가 개당 2000원) -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 너무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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