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후반 건성 화덕의 인생템 top10 소개 - 말해모해 화장품 추천

안녕하세요~ 화덕입니다.^^

오늘 제 화장품 인생템을 소개해드리려고하는데  아마제 포스팅에서 많이 나왔던 제품들 또 보게되실거에요^^ 

제가 그만큼 많이 쓰는거라고 생각해주세요. 

이번에는 그냥 좋다하는 제품이 아니라 진짜 무덤까지 가져갈 화장품들을 소개하는 거라 제가 많이 거르고 걸렀어요. 

(ps. 오늘 글씨체바꿔봤어요. 본명조 갑자기 예뻐보여서ㅎㅎㅎ)

여튼 순서상관없이 생각나는대로 소개해볼게요!

 

1. 로라메르시에 '루즈세팅파우더'

  역시 유명하고 비싼건 다 이유가 있어요. 저 처음에 썼을 때 너무 좋아서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건성인 저도, 지성인 제 친구도 모두 만족했던 제품이에요. 저는 퍼프나 스펀지로 묻혀서 꾹꾹 눌러주는 걸 좋아해요. (베이크형식으로! 나머지는 털어줌!) 그러면 모공 1도 없는 매끈한 피부가 돼요. 다만 가루타입이라 사용하고 휴대하기 불편한 점...ㅜ 이 부분만 개선되면 참 좋을 것 같아서 다음엔 프레스드타입으로 사볼까 생각 중이에요.

 

2. 엘리자베스아덴 '에잇아워크림'

 면세점에서 무작정 유명템이라기에 호기심에 사본 에잇아워크림이에요. 타임세일에 할인 엄청 먹여서 8천원대에 샀었고 (로드샵가격...제가 운이 좋았던 것 같지만 모두들 코로나 풀리면 면세서 사세요.) 여행지에서 지성친구와 같이 써봤어요. 자기 전 듬뿍바르고 일어났는데 이런... 너무 좋잖아. 일어나서 세수하자마자 둘 다 너무 좋다고!! 저는 무향으로 샀는데 (향이 고약하므로 무향 추천드립니다.)그래도 그 특유의 향이 있어요. 향 싫어하시는 분 많은데 저는 자꾸 맡다보니 익숙해지고 나쁘지 않았어요. 매우 끈적하고 나이트팩이라 듬뿍 바르기 때문에 흡수가 안돼서 베개며 이불이며 묻어요. 그래서 저는 팩 한 날에는 잠을 살짝 불편하게 자는 편이에요. 그래도 피부가 너무 좋아져서 특별하게 관리해줘야겠다 싶은 날에 각질제거를 해준 후 이 크림을 듬뿍 바르고 잡니다. 다음날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가 완벽하고 보송해지는 걸 느끼실거에요.

 

3. 바이오더마 '클렌징워터'

이것도 좋다고 해서 파리여행갔을 때 약국서 산 제품이에요. 유명한 것은 다 이유가 있네요. 정말 잘 지워지고 순해요. 이 두가지 말하면 끝이죠 뭐. 저는 정말 귀찮을 때만 클렌징워터를 쓰는 편이라 자주 쓰진 않는데 연하게 화장했을 땐 워터를 사용하고 따로 세안을 하지 않아요. 그게 좋다고 해서요. 그래도 깔끔하게 지워졌는지 다음날 트러블이 일어나지않더라고요. 추천드려요. 다만 비싼게 유일한 단점이라 할인할 때나 해외갈 때 잔뜩 사두려고요.

 

4. 어퓨 '슈퍼단백질헤어에센스'

이 가격에 이 성능. 말해뭐해. (가격이라하면 세일가)제 인생템입니다. 향도 좋고 머릿결도 부드러워져요. 매우요. 버석거리는 제 탈색모에 생명을 불어넣어주는 제품입니다. 이것도 그냥 필요한데 마침 할인하길래 정말 저렴하게 산 제품이에요. 근데 나중에 알고보니 미아님유튜브에도 어퓨알바생이 추천한 제품 2위더라고요. (일부러 몇 위인지 찾아봄) 향도 너무 좋고 기름지거나 끈적이지도 않고 머릿결에 영양을 주면서 부드러워져요. 단점 없어요. 저는 이것만 쓸거에요ㅜㅜ 여러분 진짜 한번만 써보세요.

 

5. 아이오페 ' 바이오에센스'

 드디어 나왔습니다. 블로그에서 몇 번을 언급하는지도 모를 이 에센스. 에센스 중에 가장 좋아하는 에센스에요. 저는 이걸 한번만 발라도 바로 다음날 피부가 달라져요. 처음 썼을 때 그 다음 날 피부가 너무 좋아져서 충격적이었던 기억이 나네요. 효과가 즉각적으로 나타나요. 꾸준히 바르면 피부결도 정리되고 부드러워집니다. 저는 이걸 지금 몇 통째 쓰는지 모르겠어요. 단점이라곤 가격. 저는 항상 면세에서 구매하곤했어요. 가격만 아니면 완벽한데ㅜㅜ 제가 에센스 욕심이 많아서 에센스 이것저것 사용할 예정이지만 제 맘 속 1위에요.

 

6. 어반디케이 '보라색픽서'

이름을 잘 모르겠는데 이것도 유명하죠? 저는 너무 비싸서 살 엄두를 못내고 다른 픽서도 좋겠지 하며 다른 제품을(유리카페이스실드) 사용하다가 이번년 초에 미국여행가서 미니사이즈로 구입해봤어요. 써봤는데 역시 다르더라고요. 와 분사력은 그리 좋진 않아요. 근데 그것말고는 흠이 없어요. (아... 가격있구나) 고정도 좋고 제 기능을 정말 잘하는 픽서에요. 여름에 혹은 땀날 때 사용하면 화장이 무너지지않고 유지가 잘돼서 저는 앞으로 비싸도 이것만 사용하려고요.

 

7. 스킨푸드 '생과일치크 6호자두'

 저는 6호 자두 중에서도 가운데 색(일명 '시큰'색상)이 제 인생치크에요. 우선 저 시리즈제품 자체가 현재 인기가 많이 떨어졌고 특히 자두는 많은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시지 않는 것 같아요. 단종될까 무서운 템인데요. 여름뮤트로 추정하고 있는 제가 저 가운데의 연어색이 살짝 섞인 베이비핑크?를 바르면 그렇게 잘 어울릴 수가 없더라고요. 저는 런치박스라고 이벤트성으로 여러 호수의 유명 색상 6가지가 섞인 제품을 사용하다가 저 색상만 갖고 싶어서 밤을 새며 인터넷을 뒤지며 저 색상과 비슷한 색을 찾아봤어요. 근데 스크린의 색상이랑 실제 보는 색상, 발색하며 나오는 색상이 다 달라서 주문할 때마다 실패하고 블러셔 수만 늘어나더라고요. 그래서 이러지말고 스킨푸드꺼를 사자 해서 이 립앤치크 자두를 샀답니다. 참, 배송받고 제품 사이즈가 너무 작아서 놀랐어요. 저는 보통 다른 색상은 잘 사용하지 않고 가운데만 쓰긴하지만 쿨톤들이 사용하기 좋은 색들이 모아져있어서 립, 블러셔, 쉐도우까지 다 가능하기때문에 이거 추천드려요!

 

8. 닥터지 '블랙스네일크림'

저는 닥터지 기초 제품 아주 좋아라하는 사람입니다. 수분크림도 좋아하고 선크림도 좋아하는데 그 중에서 이 블랙스네일크림 아주 애정합니다. 제 겨울 필수템이에요. 매일 쓰지는 않고 겨울일 때만 사용해주는 고영양크림에요. 저는 이걸 바른 다음 날 피부가 환해지고 부드러워지는 걸 즉각적으로 느껴요. 저는 이렇게 제 피부에서 즉각적인 효과나타나는 거 좋아함. 다들 그러지않나요? 이것도 요새 올리브영에서 아주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팔고있던데 행사하고 있으니 한번 사용해보세요. 추천드려요!

 

9. 어퓨 '퓨어블록데일리선크림'

파데를 넣을까하다가 매일 쓰는 선크림을 추천드려요. 많은 브랜드의 선크림을 써보고 써봤지만 어퓨만큼 가성비갑인 선크림은 없을거에요. 화장 전에 발라도 촉촉하고 산뜻하게 마무리가 돼서 화장이 뜨지도 않는 부담없는 데일리 선크림이에요. 가격도 좋고 기능도 좋아서 단점이 없어요! 다만 유통기한이 지나지않았음에도! 사자마자 개봉해서 썼는데 크림과 오일층이 분리돼서 기분이 매우 찝찝했던 기억은 있네요. 다음에 또 이런 일이 발생하면 말씀드려서 교환을 받던지하고 앞으로도 계속 쓸 예정이에요.

 

10. 미샤 '립앤아이리무버'

세일할 때 항상 쟁여두는 리무버에요. 4000원으로 1+1 할 때가 많은데 그럼 하나에 2000원 꼴... 이렇게 저렴한데 세정력도 좋고 눈도 따갑지않아서 정말 많은 통을 비웠어요 ㅋㅋㅋ 지금도 집에 몇 통이 있는지 모르겠어요. 없으면 불안해지는 제 찐템입니다. 이것도 좋다는 거 아시는 분들은 다 알아서 굳이 강조안할게요. 유명한 건 다 이유가 있습니다. 참! 저는 무조건 저 파란색입니다. 궁금해서 투명도 써보고 핑크도 써보고 했는데 파란색이 제일 잘 지워지고 좋았어요. 단점은 없습니다.

 

 제품 고르느라 고민 많이 했어요. 고르고 보니 많은 사람들이 좋다고 하는 유명템들이 꽤 많이 포함돼있네요. 역시 내가 좋은 건 남도 좋은가봐요. 물론 생소한 제품들도 있고 본인과 안맞는 제품도 있겠죠? 사람마다 다 다르니까요! 누가 그러더라고요. 무조건 좋고 무조건 나쁜 화장품은 없다고요. 각자 본인에게 맞는 화장품이 가장 좋은 화장품이래요. ㅎㅎㅎ

저와 비슷한 취향을 가지신 분들은 좋아하실거 같아서 제 타입을 알려드리면

▶ 저는 건성 , 21 호, 여름쿨뮤트 추정, 민감하지않은 피부를 가지고 있어요.

꿀(프로폴리스), 달팽이, 진주성분과 잘 맞는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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