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태국 2

22.2.16 썰렁한 카오산 로드

오늘 휴가라 친구들과 다같이 카오산 로드로 나갔어요. 그런데 이게 웬걸... 사람은 없더라도 어느정도 운영은 할 줄 알았는데, 거의 운영을 안하더라고요. 게다가 요즘 우기인지 또 비가 짧게짧게 스콜처럼 와요. 문도 거의 안 열었고, 사람도 없이 썰렁하고 덥기도해서 친구들과 문을 연 아무 가게나 들어갔는데 하필 또, 한국바였어요. 아이유노래만 왕창 듣고 (본인 아이유짱팬) 밀크쉐이크 먹고 나왔어요. 점점 저녁이 될수록 조금씩 가게들이 문을 여는 것 같긴 해서 다시 한번 저녁에 가보는게 좋겠어요. 짜투짝주말시장은 문을 열고 있다는데 딸랏롯파이2가 닫았다니. 거기 정말 보물인데... 갈 곳이 없어서 그냥 택시타고 아쉬운 맘으로 집으로 왔답니다. 가려면 어둑해질때 가는게 나을 것 같아요. 택시타고 가는길에 요새..

코로나시기 태국가는 절차후기(코로나 검사, 면세점, 기내식, 입국, 자가격리)

출장으로 태국방콕에 3주간 있어요. 코로나검사 가기 전에 백신 부스터 (3차)까지 맞았고 , 또 따로 해외로 보내는 코로나 검사를 해야한다해서 답십리역에 있는 '씨젠의료재단'에 검사를 받으러 갔습니다. 절차는 똑같고, 필수로 여권을 챙겨서 갔어요. 가서 결제를 하는데 '11만원'이 나왔습니다. 헉소리가 나더라고요. 해외가는거 쉽지않네요. 검사는 제가 받았던 것보다 빡쎘어요. 깊숙히 넣고 오래 돌리시는데 어흑 ㅜㅜ 검사모든 절차는 5~10분 안에 끝난 듯해요. 사람도 많지않고요! 결과는 당일 혹은 다음날아침에 나오는 듯 합니다. 면세 오랜만에 비행을 하는데 면세를 놓칠 수 없었어요. 쇼핑을 좋아하는 터라 이미 너무 사서 살 것이 없었지만 열심히 만들어냈어요. 온라인면세로 여기저기 둘러본 결과, 신세계와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