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휴가라 친구들과 다같이 카오산 로드로 나갔어요.
그런데 이게 웬걸... 사람은 없더라도 어느정도 운영은 할 줄 알았는데, 거의 운영을 안하더라고요.
게다가 요즘 우기인지 또 비가 짧게짧게 스콜처럼 와요.
문도 거의 안 열었고, 사람도 없이 썰렁하고 덥기도해서 친구들과 문을 연 아무 가게나 들어갔는데
하필 또, 한국바였어요. 아이유노래만 왕창 듣고 (본인 아이유짱팬)
밀크쉐이크 먹고 나왔어요.
점점 저녁이 될수록 조금씩 가게들이 문을 여는 것 같긴 해서 다시 한번 저녁에 가보는게 좋겠어요.
짜투짝주말시장은 문을 열고 있다는데
딸랏롯파이2가 닫았다니. 거기 정말 보물인데...
갈 곳이 없어서 그냥 택시타고 아쉬운 맘으로 집으로 왔답니다.
가려면 어둑해질때 가는게 나을 것 같아요.
택시타고 가는길에 요새를 봤는데 너무 예뻐서 한번 가고 싶어서 찾아봤는데 이름을 까먹었어요.ㅜ
꼭 찾아서 저녁에 한 번, 낮에 한 번 가려고요. 느낌이 너무 달라서.
카오산 로드에서 남긴거는 다행히 릴스하나 찍었어요. 사람이 없어서 마스크 빠르게 벗고 찍었어요.
제 틱톡아이디 168__zen, 댄서젠 이라 치시면 나올거니 구경해주세요 ㅎㅎ
ps.
그리고 참고로 딸랏롯파이 대신 요즘 젊은 사람들이 자주 가는 작은 야시장이 있다해서 거기로 가보려고 합니다.
jodd fairs라는 시장이고
위치는 rama Ⅸ rd, huai khwang, bangkok 10310 태국 이고
11~24시까지 여는 시장이래요.
한 번 놀러간 다음 자세한 내용과 후기 남길게요.
저는 내일 또 pcr검사가 있어서 식량들을 사서 집에 왔답니다.
저는 태국에서 열심히 여름을 만끽하면서 릴스나 찍고, 운동해서 살 빼고,
마사지 많이 받고, 과일 많이 사먹으려고요.
코로나에 휴가왔다 생각하고 즐기다 올게요.
기록들 많이 남길테니 구독과 댓글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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