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으로 태국방콕에 3주간 있어요.
코로나검사
가기 전에 백신 부스터 (3차)까지 맞았고 , 또 따로 해외로 보내는 코로나 검사를 해야한다해서
답십리역에 있는 '씨젠의료재단'에 검사를 받으러 갔습니다.
절차는 똑같고, 필수로 여권을 챙겨서 갔어요.
가서 결제를 하는데 '11만원'이 나왔습니다.
헉소리가 나더라고요. 해외가는거 쉽지않네요.

검사는 제가 받았던 것보다 빡쎘어요. 깊숙히 넣고 오래 돌리시는데 어흑 ㅜㅜ
검사모든 절차는 5~10분 안에 끝난 듯해요. 사람도 많지않고요!
결과는 당일 혹은 다음날아침에 나오는 듯 합니다.
면세
오랜만에 비행을 하는데 면세를 놓칠 수 없었어요.
쇼핑을 좋아하는 터라 이미 너무 사서 살 것이 없었지만 열심히 만들어냈어요.

온라인면세로 여기저기 둘러본 결과, 신세계와 신라에서 구매를 했어요.
개인적으로 신세계 > 롯데 ≥ 신라 순으로 괜찮다 느꼈어요. (롯데라 거름)
예전보다는 적립금이나 쿠폰을 많이 사용하게 해주진 않는 것 같더라고요.
너무 오래돼서 감이 잡히진 않지만, 예전만큼 저렴하게 산다는 느낌은 받지 못한 것 같아요.
세일하는 것들도 많지않고 세일 폭이 큰 것은 거의 없더라고요.
결국, 몇 개 구매하고 오프라인 면세점으로 들어왔는데,
제가 매번 담배를 사던 신라면세점은 아예 문을 닫았더라고요.
카페들도 문 닫은 곳이 많고, 사람도 별로 없었어요.
자동벨트도 많이 작동을 안하구요.
인터넷면세점에서 산 물건 받으러 갈 때마다 사람들이 바글바글했는데 아무도 없어서 정말 편하게 물건 받고 왔어요.
참, 저는 다른 곳에서 담배를 샀어요!
비행기 안
저는 타이항공을 이용했고 아침 10시 50분 비행기였어요.
비행기 안에 들어가보니 사람이 꽤 있더라고요. 50%이상은 찬 듯해 보였어요.
남은 좌석들이 많아 서로 편하게 왔습니다.
또, 기내식도 안줄줄알았는데 5시간의 비행동안 기내식과 간식, 음료를 똑같이 주더라고요.
이때는 모두들 마스크를 벗고 식사와 물을 먹고 마셨어요.
다들 음성을 받은 사람들이라 가능하지않았나싶네요.
입국절차
비행기 안에서 이미그레이션에서 내야할 종이 외에 하나를 더 주세요.
코로나검사를 자국 내 호텔에서 해서 결과를 받아야하기 때문에 호텔이름, 본인 정보 등을 한번 더 작성해야했어요.
많은 서류들을 준비했어야했는데 감독님께서 전부 준비를 해주셔서 저희는 이미그레이션에서 편하게 보여드렸어요.
제 일행 중에 반은 정말 많은 질문을 물어보고, 저는 아주 간편하게 들어와서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지않았어요.
당일 호텔 자가격리
호텔에 가서 룸에 들어가 있으면 한두시간 내로 전화가 옵니다.
전화받고 내려가면 호텔에서 직접 코로나 검사를 해줘요.
검사는 한국과 같이 코와 입을 쑤시고, (한국보다는 덜 아파요. 한국이 제일 아프다는 감독님 말씀)
최대 다음날 오전 8시까지 룸 안에서 자가격리하며 검사결과를 기다립니다.
음성이 나오면 그 이후부터는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요.
혹시 궁금한게 있으시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제가 아는 선에서 답변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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