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밀리의 서재 한달체험 후 1년 정기구독권 구매! 리디셀렉트와 비교

안녕하세요. 이든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여유로워진 시간동안 뭐라도 하자 싶어 첫번째 목표로 잡은게 '독서'였어요.

11월 중순에 사이트를 뒤지며 구독서비스어플들을 찾아봤고 유명한게 '리디북스'와 '밀리의 서재'더라고요.

그 때 밀리의 서재에 대한 후기가 더 많아서 밀리의 서재를 큰 고민없이 선택했고 무료체험부터 해봤어요. 결과는 그리 좋진 않았어요. 한달동안 한 권의 책을 읽었거든요. ㅋㅋㅋ  비용으로 따지면 그냥 책을 사는게 낫겠다 싶었죠. 그럼에도 독서습관을 들이고 독서시간과 양을 늘리고 싶어서 밀리의 서재 1년치 정기구독을 신청했습니다.  제가 후회없이 열심히 읽길 바래요.

현재 밀리의 서재에서 1년 정기구독권을 카카오선물하기로 구매해서 인증하면 선착순 2000명에게 한정판 다이어리를 선물로 준다고 해요. 그래서 저는 카카오를 통해서 구매를 했어요. (다이어리 받으려고 밀리의서재 골랐다는게 학계의 정설)

인증내역입니다!

여튼 밀리의 서재를 한달체험하고 정기구독권까지 끊어놓은 상태에서 글을 쓰려다보니 이제서야 리디북스와 비교를 하게되더라고요. ㅋㅋㅋ 제가 소비할 때는 꼼꼼히 안보다가 꼭 글 쓸 때 열심히 찾아보는... 참고로 리디북스의 정액제 무제한구독서비스는 '리디셀렉트'입니다. 여기서 제가 리디북스 = 리디셀렉트 동일한 의미로 보고 설명드릴게요.

결론만 내자면 제가 또 구매를 할 때는 리디셀렉트로 갈아타려고요. 그 이유는 하나씩 비교하며 설명 드릴게요.

 

1. 가격

두 어플 모두 비슷하기에 사실 가격이 제일 중요하죠. 현재 이벤트가로 리디북스 95,000원, 밀리의 서재 99,000원으로 리디북스가 조금 더 괜찮네요. 게다가 리디북스는 네이버페이로 결재가 가능하기때문에 네이버플러스멤버십이 있는 분들은 더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합니다. 대신 밀리의 서재는 1년짜리 다이어리를 선착순으로 2000명에게 증정하고 있다해요. 참고로 월정액으로는 리디셀렉트와 밀리의 서재 모두 9900원으로 동일해요! 

 

2. 둘의 공통적 장점

1. 책 한권 조금 안되는 가격으로 다양하고 많은 책들을 마음껏 읽을 수가 있어요. (책을 많이 읽는 사람들에게 좋음)

2. 주제의 트렌드에 맞춘 서적추천을 알아서 해줘요. (베스트 셀러나 장르별 추천을 해줘서 책고르는데 어렵지 않음)

3. 독서관련 여러 이벤트를 해 더 재밌고 입체감있게 독서활동을 도와요.

 이정도가 되겠네요.

 

3. 밀리의 서재와 리디셀렉트의 각각의 특징

밀리의 서재는,

1. 매달 6천원 추가하면 종이책까지 배송해주는 서비스가 있어요. 최고 작가의 신작 종이책을 배송해주기때문에 내가 고르는 건 안되고 랜덤배송이에요. 연정기구독료는 183,000 이고요. 근데 정말 책을 사랑하는 사람이 아닌 이상 이 서비스를 구매할까 싶네요. 

2. 오디오북과 챗북 서비스가 있어요. 근데 아직 활성화단계는 아닌 듯해요. 자기 전에 들으며 자려고 오디오북을 다운받았는데 저는 오류가 나서 사용을 못해봤어요. 또 후기댓글들을 보면 책 종류가 많진 않고 다 읽어주는게 아니라 책 중간 내용이 갑자기 빠져버리기도 해 몰입도가 떨어지는 경우도 있는 것 같아요.

리디셀렉트는,

1. 웹툰이나 아티클까지 포함이에요. 그래서 만화를 좋아하거나 아티클에 관심이 많으신 분은 리디셀렉트를 사용하시면 될 듯 하네요. 참고로 매거진은 밀리의 서재에도 있습니다!

 

밀리의 서재만 한달무료로 사용을 해봤는데 최고의 방법은 둘 다 한달무료 서비스가 있기에 사용해보고 맞는 서비스를 결제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제가 읽고 싶은 책이 있는데 밀리의 서재같은 경우는 나온지 한참 된 책인데도 디데이가 있어 기다려서 읽어야했고 리디셀렉트에서는 읽을 수 있더라고요. 이건 예일 뿐이고 각자 원하는 책이 어디에는 있고 어디에는 없거나 기다려야하고 이럴 수 있어요. 

저는 두 사이트 모두 책보유량은 비슷할 거라 보고 오디오북이나 아티클, 웹툰같은 서비스는 잘 사용하지 않을거라 다음에는 가격적인 측면에서 조금 더 저렴한 리디셀렉트를 이용할 예정이에요.

여러분도 현명한 소비하시길 바랄게요. 우리모두 코로나를 긍정적으로 견뎌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