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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비교/태국물가) 태국 방콕에서 환전하고 돈 잃어버리다?

eeden 2022. 2. 1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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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태국온지 5일차고 환전은 한 3일차에 한 듯 한데

3일만에 벌써 15만원 정도 썼다는게 말이 안된다.

돈벌려고 간 곳에 돈 많이 쓸 생각이 없었는데.

이상해서 환전부터 처음 돈쓴 것들을 모두 나열해보도록 하겠다.

우선, 환전하는 방법부터!

 

 

환전, 환율우대비교

 

방콕아속역 5번게이트 쪽에 있는 'super rich'

여기가 가장 환율이 좋다길래, 5만원권 4장을 들고 환전을 해보았다.

총 5300바트를 환전받았다.

내가 계산을 해보니 토스로 공항에서 당일 환전하는 것보다 수수료우대가 좋았다.

( 100바트 정도 더 받는다. 토스랑 리브 둘 다 계산해보니 똑같이 5200바트라고 나오는데

토스는 30프로 우대, 리브는 50프로 우대라고 쓰여있다. 뭐지...? )

여튼 5만원권 들고 super rich 가는게 조금 더 낫다. 

참 환전할 때는 여권 필수로 가져가야한다.

2022년 2월 15일자

 

태국 물가와 간단한 리뷰

 

이제 내가 쓴 것들을 한 번 계산해보겠다.

 

1. 아마존 음료.

55바트 (한화2200원)

-전체적으로 가게들이 춥다. 특히 백화점 안 일 수록. 그리고 터미널21안이라 그런지 와이파이가 잘 터졌다.

 

2. 맥도날드 햄치즈파이

35바트 (한화 1400원)

-콘파이와 함께 한국에는 없는 맛이어서 먹어봤다. 한번쯤 먹어볼만하다.

 

3. 프링글스

49바트 (한화 1960원)

-한국보다 저렴한 듯 해서 마트에서 사봤다.

 

4. 맥주4캔

168바트 (한화 6720원)

-제일 기다란 것을 세븐일레븐에서 샀다. 한국보다 저렴한 편이다. 태국 맥주 맛없어.

 

5. 애들이랑 놀 때 택시비, 점심밥,저녁밥, 맥주간식, 애들맥주

1000바트 (한화 4만원)

-대체적으로 한식당이 비싸다.

 

6. 밀크쉐이크

140바트 (한화 5600원)

-태국 음료 전체적으로 싱겁다. 앞으로 안 사먹고 망고나 사먹어야겠다.

 

7. 통역언니랑 나 스타벅스

150바트 + 155바트 (한화 12200원)

-스타벅스 역시 밍밍하다. 태국물가치고 비싼데 안가야겠다.

 

8. 미니소

120바트 (한화 4800원)

-빨래망2개를 샀다.

 

9. 마트가서 요쿠르트와 과일

100바트 (한화 4000원)

- 진짜 저렴해. 앞으로 마트를 자주 이용해야겠다.

 

10.  마사지두번과 팁

800바트 100바트 (한화 36000원) 350바트 20바트 (한화 14800원)

-마사지가 많이 저렴해서 계속 받으려고 한다. 일주일에 두세번 정도만 받아야겠다.

 

11.세탁

320바트 (한화 12800원)

- 총 1번 더 하려고 한다. 말이 잘 안통해서 답답하다. 세탁에 하루가 걸리고 코인세탁방은 냄새도 나고 더러워보였다. 또, 자리도 없었다. 그래서 다른 곳을 찾아서 갔는데 여기는 키로수대로 가격을 받고 직접 색깔별로 나눠서 돌려주고 건조까지 해주니 괜찮았다. 못미덥긴하지만. 다음날 찾으러 오란다.

 

그럼 총 3562바트를 사용한거고 14만 2480원 정도쓴거다.

그럼 나한테 1738바트가 남아있어야하는데 정확하게 그정도 남아있다...

헐...

아니...

구구절절 다 내가쓴 것이 맞다.

우선 애들이랑 논 것과 마사지 정도가 비쌌던 듯 하다.

돈 별로 쓴 것이 없다고 생각한 것은 나의 오산이었다.

다시 환전하러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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